금융위기의 영향 중 하나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제조업소비자들의 보호도 두 말할 나위는 없다. 특히, 자동차!
정부가 새로운 연비측정법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제작사들은 벌써부터 앓는 소리를 한다지만 수출 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경험하고 있는 상황을 국내에서도 적용하게 된 것이니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참아준 것이니 말이다. 오히려 원래부터 뻥튀기된 연비의 가면을 벗고 소비자 앞에 당당하게 맨 얼굴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고: 미국과 한국의 연비
다음은 기사 중 일부: 연비, 시내·고속도·복합 상황 측정해 표시키로 확정
내년부터 자동차 연비가 지금보다 평균 20% 가까이 떨어진다. 정부가 자동차에 붙어있는 표시 연비가 실제 연비와 비교해 과장됐다는 소비자들 불만을 감안해 새로운 측정 방식을 적용하기로 한 것. 자동차 업계는 연비 20%를 '까먹게' 됐다면서 비상이 걸렸다. 일부 회사는 소비자들이 새 연비에 적응할 때까지 신차 발표 시기를 늦추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공인연비는 시내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경우를 대상으로 측정한 것. 하지만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연비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2가지 모드로 3,000㎞를 측정한 결과에다 미국의 '5-Cycle 방식(시내, 고속도로, 고속 및 급가속, 에어컨 가동, 혹한기 출발 등을 반영)'을 고려해 산정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시내 주행으로 낸 연비를 표시하다 보니 운전자들은 실제 주행하면 연비가 덜 나온다는 불만이 많았다"면서 "새로 나올 연비는 운전자 체감연비에 훨씬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아울러 연비 1등급 기준을 강화해, 전체 차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1등급 비중을 7.1%까지 낮출 방침이다. (이하 생략)
출처: "연비 거품 빠진다" 자동차사는 전전긍긍 (한국일보, 11/23/2011)
정부가 새로운 연비측정법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제작사들은 벌써부터 앓는 소리를 한다지만 수출 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경험하고 있는 상황을 국내에서도 적용하게 된 것이니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참아준 것이니 말이다. 오히려 원래부터 뻥튀기된 연비의 가면을 벗고 소비자 앞에 당당하게 맨 얼굴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고: 미국과 한국의 연비
다음은 기사 중 일부: 연비, 시내·고속도·복합 상황 측정해 표시키로 확정
내년부터 자동차 연비가 지금보다 평균 20% 가까이 떨어진다. 정부가 자동차에 붙어있는 표시 연비가 실제 연비와 비교해 과장됐다는 소비자들 불만을 감안해 새로운 측정 방식을 적용하기로 한 것. 자동차 업계는 연비 20%를 '까먹게' 됐다면서 비상이 걸렸다. 일부 회사는 소비자들이 새 연비에 적응할 때까지 신차 발표 시기를 늦추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공인연비는 시내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경우를 대상으로 측정한 것. 하지만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연비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2가지 모드로 3,000㎞를 측정한 결과에다 미국의 '5-Cycle 방식(시내, 고속도로, 고속 및 급가속, 에어컨 가동, 혹한기 출발 등을 반영)'을 고려해 산정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시내 주행으로 낸 연비를 표시하다 보니 운전자들은 실제 주행하면 연비가 덜 나온다는 불만이 많았다"면서 "새로 나올 연비는 운전자 체감연비에 훨씬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아울러 연비 1등급 기준을 강화해, 전체 차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1등급 비중을 7.1%까지 낮출 방침이다. (이하 생략)
출처: "연비 거품 빠진다" 자동차사는 전전긍긍 (한국일보, 11/2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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